충북의 한 지역 농협 직원이 고객 돈을 상습적으로 무단 인출해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. <br /> <br />8일 SBS Biz 보도와 농협중앙회 충북 본부 등에 따르면 도내 모 지역농협 직원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고객의 정기예금 통장에서 여러 차례 돈을 인출해 개인적으로 사용했다. <br /> <br />A씨는 수십~수백만 원 단위로 돈을 인출한 뒤 추후 채워 넣는 방식으로 범행을 이어왔다. 이렇게 출금한 금액은 1억 원이 넘는다. <br /> <br />해당 지역농협은 자체적으로 금융사고를 발견한 뒤 중앙회에 감사를 요청했다. A씨는 이달 초 인출했던 돈을 다시 입금했으며,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. <br /> <br />충북본부 관계자는 "정확한 인출 규모를 확인하고 있으며, 감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찰에 A씨를 고발할 예정"이라고 밝혔다. <br /> <br />기자 | 디지털뉴스팀 서미량 <br />AI 앵커 | Y-ON <br />자막편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<br /><br />YTN 서미량 (tjalfid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40911072010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